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팀 2016 새 시즌 첫 발 내딛어

▲ 인천UTD 유소년팀1(U18팀 대건고)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소년 축구팀이 2016년 새 시즌의 첫 발을 내딛는다.

 

15일 인천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임중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대건고(U-18)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 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대건고는 지난해 춘계대회에서 ‘2015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밖에도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통합 우승을 비롯해 ‘2015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4강, ‘2015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등을 기록했다.

 

대건고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 태성고, 충남 한마음고, 울산 현대고와 5조에 속했으며, 첫 경기는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12시35분 장유체육공원에서 울산 현대고와 대결한다.

 

이와 함께 우성용 감독의 인천 광성중(U-15)과 인천 U-12팀은 ‘2016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와 ‘2016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에 각각 참가한다. 금석배는 전북 군산시 일대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광성중은 올해도 지난 시즌의 영광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광성중은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인천권역 우승을 비롯해 ‘2015 금강대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에서 4강에 입상했다.

 

이성규 감독 체제로 개편된 인천 U-12팀 역시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2015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인천 제물포 우승컵을 품에 안은 인천 U-12팀은 올 시즌에도 우승이 목표다.

 

이번 대회에 인천 U-12팀은 성남FC U-12, 대구 신암초, 전남 광양북초와 함께 12조에 배치됐다.

 

최성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