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평점 7.3점, 72분 종횡무진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 보태 에릭센과 동급…존재감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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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손흥민 평점 7.3점, 연합뉴스
손흥민 평점 7.3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맨체스터시티전에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맹활약, 같은 팀의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마찬기지로 평점 7.3점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로 리그 7연승을 거두면서 14승9무3패에 승점 51로 2위를 지켰고. 1위인 레스터시티와는 2점차로 바짝 쫓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72분 동안 맹활약했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전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고, 후반전 21분에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안쪽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핸드볼이 선언됐다.

영국 스포츠 매체들은 그에게 평점 7점을 줬고, 결승골을 터트린 에릭센에 대해서도 7.4점을 부여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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