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을 통한 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은 근로자(학생)-중소기업-대학 3자 협약을 통해 근로자가 일을 하며 전문학사부터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재교육형은 중소ㆍ중견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속 직원의 재교육을 위해 주말 또는 야간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해당 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로, 등록금의 6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조건형의 경우 학생들이 대학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후 해당 학과와 계약된 기업에 근무하게 된다. 등록금 전액이 최대 2년간 지원되고, 졸업 후에 최소 1년 이상 취직한 기업에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이경돈 본부장은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배움에 목말라 있는 현실”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참여하는 기업들에 대한 우대도 강화할 예정으로 많은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참여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약학과 진학상담은 중진공 인력개발처(055-751-9876~7)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참여대학과 학과 정보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anhakin.smb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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