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 화성남양뉴타운 A-1BL 국민임대주택

중심상업지역·어린이공원 인접… 초·중·고교도 가까워
서해선 복선전철·신안산선 개통땐 서울까지 30분대

▲ 화성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민, 이하 LH 경기본부)는 오는 12월 입주예정인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A-1BL 국민임대주택(782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LH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화성남양뉴타운 A-1BL은 북서측으로 중심상업지역이 계획돼 있고, 동측으로는 어린이공원이 들어서는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가 있으며, 단지 주출입구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화성시립 남양도서관이 위치하는 등 뛰어난 교육환경도 조성돼 있다.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IC),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하며, 특히 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되고 신안산선 복선전철(계획)과 연결되면 화성시청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춰질 전망이다.

화성남양뉴타운 A-1BL은 총 782가구로 전용면적기준 26㎡ 232가구, 36㎡ 286가구, 46㎡ 26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인근 전세시세 대비 약 60∼78%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331만4천220원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순위는 화성시 거주자가 1순위, 인근지역(수원시, 용인시, 안산시, 오산시, 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3순위이다. 신청접수는 인터넷(http://www.lh.or.kr)을 통해 24~29일까지 순위별로 접수하며, 본인의 순위에 해당하는 날짜에 신청해야 한다.

방성민 본부장은 “심화되고 있는 전세난과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할 때 수도권 전세값 안정 및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안정과 서민주거복지를 선도하는 토지주택 전문 공기업으로서 공적 책임 완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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