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 설치된 스프링캠프에서 왼쪽 어깨를 수술한 뒤 감독과 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번째 불펜피칭에 나서 구속 84마일(135㎞)로 던져 부상이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23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그는 지난 18일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불펜피칭에 나서 공 30개를 성공적으로 던진 뒤 팔에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 매우 좋았다. 상태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도 “매일 조금씩 강해지고 있는 것을 느꼈는데, 오늘은 더 좋았다. 아직 가야할 길이 있지만 그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데이브 로버츠 신임 감독은 그가 재활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지만, 시즌 첫 주 등판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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