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안매켜소 운동 홍보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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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는 최근 ‘안매켜소’ 운동의 범시민적 캠페인 확대를 위해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협의를 맺고 도매시장 진출입로에 현수막 설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안매켜소’ 운동은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 및 방향지시등 켜기’의 3가지 실천과제 이행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하기 위한 올해 경기지방경찰청의 교통핵심 정책이다.

 

구리경찰은 관내 차량 소통량이 많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진출입로 차단기 10개소에 차단기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출구 3개소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 시장을 이용하는 다수의 차량 운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안매켜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차단기를 통과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시작으로 관공서, 공영주차장 등 차단기가 설치돼 있는 곳에 현수막 설치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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