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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지카 바이러스 선제적 방역활동

승인 2016-02-24 16:37
박연선 기자 js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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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보건소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 매개체인 모기 유충 등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기유충의 서식이 의심되는 지역 내 공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곤충 성장 억제제를 투입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생활 주변의 모기 서식처가 제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모기로 인한 감염성 질환으로, 환자의 직접적인 발열이나 두통 이외에 태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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