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고, 춘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 결승 진출

수원 매탄고와 김포 통진고가 제52회 춘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유스팀 매탄고는 24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충북 제천제일고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8강에서 서울 중경고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한 매탄고는 이날 준결승에서 좌·우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제천제일고를 완파하고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 통진고는 준결승에서 강릉 중앙고와 전·후반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지 접전 끝에 4대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매탄고와 통진고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패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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