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서비스업·소비 판매 타 시도에 비해 부진

인천지역 서비스업과 소비 판매가 타 시도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4/4분기 지역경제 동향’을 보면 인천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 과학기술, 음식·숙박, 협회·수리·개인 서비스업 등의 부진으로 2.3%를 기록해 전국(3.1%)보다 낮았다.

 

소비 판매 증감률도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부진으로 2.9%에 그쳐 전국 5.7%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소비자 물가도 주류·담배, 음식·숙박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1.2%의 증가율을 보였고,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도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높았다.

 

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