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 관계자는 “조진형 신청자는 공직선거 예비 후보자로서 군복무 기간과 대학 재학 기간이 겹친다는 상식적인 의문에 대해 정확한 해명을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 측은 “병역 의혹은 이미 2008년에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부동산 투기 의혹도 6번 출마 경력을 통해서도 이미 검증받았다”며 “구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씌우려는 네거티브 전략”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22일 조 후보는 ‘선거 홍보물을 통해 자신을 병역과 부동산 투기 의혹에 시달리는 구태 정치인이라는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정 후보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와 클린공천지원단에 고발한 바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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