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 영양·위생 및 작업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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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최한 급식영양ㆍ위생 및 작업안전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구리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시설 조리사를 대상으로 급식 영양ㆍ위생 및 작업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어린이 시설의 조리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희 인의한의원 강남점 원장이 조리사의 뼈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굿바이 통증 클리닉’을 주제로 조리사가 걸리기 쉬운 손목, 어깨, 무릎 등의 통증 질환과 스트레스를 예방ㆍ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강은주 구리시센터 기획위생관리 팀장이 영양ㆍ위생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이와 관련된 안내가 진행한 후 교육에 참석한 조리사들과의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엄애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리사의 작업 중 사고와 재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센터 대상별 맞춤 교육 서비스와 영양ㆍ위생 순회방문, 다양한 지원 사업 등으로 많은 어린이시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6월에 개소해 관내 120여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 시설에 전문 영양사를 파견, 조리사에게 급식 영양ㆍ위생안전관리 내용을 교육하는 ‘영양사 순회방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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