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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7 예약판매 다음달 4일부터 실시

승인 2016-02-28 17:19
이정현 기자 ljl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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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 S7에 대한 예약판매를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약판매 기간에 갤럭시 S7이나 갤럭시 S7엣지를 산 고객은 3월18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에 접속해 사은품을 신청하면 삼성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 팩’ 중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갤럭시S7 시리즈의 정식 출시일은 3월11일이다. 출고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갤럭시 S7은 80만원대, 갤럭시 S7엣지는 9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2천100여개 매장에 갤럭시 S7 시리즈를 전시했다. 

이동통신사 3사는 29일부터 갤럭시S7 시리즈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삼성 스마트폰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갤럭시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운영, 고객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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