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번개맨 정체는 스틸하트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명곡 ‘쉬즈곤’ 열창에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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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밀젠코 마티예비치, 방송 캡처
복면가왕 밀젠코 마티예비치.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닉네임 ‘과묵한 번개맨’ 출연자 정체는 놀랍게도 ‘쉬즈곤’(‘She’s gone’)을 유명한 그룹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로 밝혀져 시청자들이 열광했다.

그는 지난 28일 밤 방송된 ‘복면가왕’에 닉네임 과묵한 번개맨으로 나와 닉네임 성냥팔이 소녀와 노래 대결을 펼쳐 패배한 뒤 가면을 벗었고, 연예인 판정단 이윤석은 “아버지”라고 부르며 격렬하게 그를 반겼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복면가왕’ 출연을 결정하고 4개월 동안 연습했다”고 말한 뒤 특별 무대로 전설의 명곡 ‘쉬즈곤’을 열창, 연예인 판정단을 비롯한 청중들은 전율을 느끼면서 환호했다.

연예인 판정단 채연은 “대박”이라고 말했고, 연예인 판정단 치타도 “말도 안 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노래가 클라이막스에 이르자 폭발적인 고음으로 모든 청중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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