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4번째 필리버스터 등단 “테러방지법, 새로운 여론 통제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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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종학 의원 필리버스터, 연합뉴스
홍종학 의원 필리버스터.

홍종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밤 10시55분 같은당 이학영 국회의원의 뒤를 이어 24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 29일 새벽 6시18분까지 모두 5시간 23분 동안 발언한 뒤 발언대에서 내려왔다.

홍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테러방지법은 새로운 여론 통제수단이다. 여당이 지금 테러방지법을 직권으로 상정하려 하는데 지금은 국가 비상사태가 아니라 경제 비상사태”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실은 SNS를 통해 홍 의원의 연설을 실시간 소통에 나서기도 했으며, 필리버스터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관련 자료들을) SNS에 올려주기도 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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