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대·시교육청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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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5일 수원시와 경기대학교, 수원교육지원청은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 사업’ MOU를 체결, 다문화학생의 개별적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 및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지역 다문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와 경기대, 수원교육지원청이 손을 맞잡았다.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서)는 2월 15일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 사업’ MOU를 체결, 다문화학생의 개별적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 및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 사업’을 위해 시는 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기대학교에 소속된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를 선정해 다문화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통해 수원지역의 다문화학생들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언 총장은 “경기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교육대학원에 다문화교육학과를 개설하는 등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지원과 다문화교육 진흥에 힘써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만의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 모델을 만들어 다문화교육 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글 = 이명관기자   사진 = 수원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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