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동 고양시 일산서구 예비후보는 2일 일산공약 3탄으로 ‘一山(일산)은 하나다’라는 모토로 일산 지역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은 국가의 복지 재원 마련과 연관이 깊다"며 "어르신들의 부양을 책임져야 하는 청·장년층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각으로 일자리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공약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일산 ICT문화콘텐츠 밸리 조성 ▲마이스산업(MICE;국제회의, 포상관광, 전시회 등)적극 추진 ▲한류문화산업대학(4년제)설립 ▲일산 크루즈선착장 건설을 통한 ‘3만개 일자리 창출’ 계획을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산의 자원인 킨텍스와 한류월드를 이용한 대규모 국제회의와 관광, 전시회 등을 통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로 고용 창출에 나서겠다"며 "다보스포럼이 스위스의 작은 마을 다보스의 운명을 바꾼 것처럼 마이스 산업은 단순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우리 일산 지역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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