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신입생 입학식

경기도 엘리트 체육의 요람인 경기체고가 2일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을 비롯해 김용남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관계자,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입학식을 치렀고, 신입생 선서를 통해 선배들의 성과에 부끄럽지 않은 기량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부는 이날 창단식을 갖고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춰 경기체육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동원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 학교 스포츠를 이끌 재목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기체고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안보건소, 노송지구대, 바로본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마음편히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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