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서경선 안산상록갑 예비후보는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산지역에서 국민의당으로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 및 전직 시ㆍ도의원 등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서 예비후보는 “기존 양당은 기득권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안산은 1996년 천정배와 김영환 등 개혁적인 정치인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제 다시 새로운 인물이 나서 정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의 말을 듣는 순서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으며, 한 참석자는 “정치인들이 서민들에 대한 이야기는 하는데 서민들의 삶은 나아질 줄을 모른다”고 말한 뒤 “서 예비후보가 앞으로 정치를 하는데 소통하는 마음을 갖고 서민들을 위해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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