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역 내 주택에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천만 원을 들여 230가구에 설치비를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에 주소를 둔 아파트 및 공동주택, 단독주택 가구로, 월평균 전력량이 300㎾h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도 태양광 보급 사업에 최대 6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어서 부평구민은 최대 8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00W급 소형 태양광 발전 설비는 한 달에 평균 33kWh까지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아파트 베란다에 부착할 수 있는 난간형 방식과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하는 옥상형 방식 등 2가지 종류가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시가 선정한 소형 태양광 지원사업 시공업체를 통해 계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후변화대응과(032-509-6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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