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조영규 주검 앞에서 “정도전ㆍ방석 죽여야겠다” 다짐…왕자의 난 예고

P1.jpg
▲ 사진=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방송 캡처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이방원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조영규의 주검 앞에서 오열하면서 “정도전과 방석을 죽여야겠다”고 다짐, 폭풍 전야가 예고되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밤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제45회에 나와 요동정벌을 추진하고 있는 정도전(김명민 분)에게는 한약, 세자에게는 벼루를 각각 선물로 준 뒤 사병 혁파를 선언한 정도전 앞에서 예상과 달리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이방원은 그러나 둘도 없는 수하였던 조영규(민성욱 분)의 주검 앞에서 “지랄 멀고 일어나”라고 외치면서 오열한 뒤 무휼(윤균상 분)이 지켜보는 앞에서 무휼에게 나직한 목소리로 “정도전과 방석이를 죽여야겠다”고 다짐했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