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과 인천시교육청은 8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경원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기간에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는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치원 청장과 이청연 교육감 등은 학생들에게 직접 보행안전 3원칙 ‘서다, 보다, 걷다’를 알려주고,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 에게는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인천경찰 등은 3월을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협력단체들과 함께 꾸준히 캠페인을 벌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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