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 공기업 4곳, 올해 20조9천억원 규모 공사 신규 발주…“절반은 상반기 집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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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토부 산하 공기업, 연합뉴스
국토부 산하 공기업.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산하 공기업 4곳이 올해 지난해 19조5천억원보다 7% 증가한 20조9천억원 규모의 공사 1천689건을 신규 발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올해 신규 발주하는 공사의 절반인 10조5천억원은 상반기에 발주, 경제와 건설경기 회복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공기업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10조5천억원 644건, 한국도로공사 6조8천억원 483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조3천억원 107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1조2천억원(455건) 등이다.

규모별로는 300억원 이상인 대형 공사가 11조4천억원 88건, 대형공사 중에 턴키 등 기술형 입찰이 이뤄지는 공사가 3조5천억원 17건, 종합심사낙찰제가 적용되는 공사가 7조9천억원 71건 등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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