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유연석, 청룡상 받은 한효주ㆍ천우희 언급 “수상 이유 알겠더라…상을 받을만 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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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어화 유연석, 연합뉴스
해어화 유연석.

영화 ‘해어화’에 출연한 배우 유연석이 영화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배우 한효주와 천우희 등에 대해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해어화’ 제작보고회에 참석,  “한효주, 천우희 등과 함께 촬영해 영광이었다. 제가 촬영 합류를 한달 정도 뒤에 했다. 촬영장에 모두 여성들이었는데 제가 가니 너무 반겨주더라. 황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도 다 같은 또래다 보니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 한효주와 천우희의 연기 열정, 매너, 연기력 등에 모두 감탄했다. 왜 이분들이 ‘청룡여우주연상’이었는지 몸소 느꼈다”고 덧붙였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다음달 1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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