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5일 시 전역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방치된 취약지 쓰레기 수거 및 시가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과 단체, 학교, 군부대, 공무원 등 2천여명은 이날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생활쓰레기 감량 등 성숙된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이희원 광주 부시장은 송정동 지역의 가로 및 주요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두 번째 화요일을 일제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집중정비를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민간단체, 학교, 군부대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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