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계절 돌아왔다’ 유통업계, 봄나들이 고객맞이 분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활동 하기 좋은 봄날이 왔다. 

유통업계가 봄맞이 나들이 수요에 맞춰 관련 상품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3월 골프시즌 개막에 맞춘 골프용품 대전, 야외활동 수요에 맞춘 아웃도어 대전, 아이와 함께 나들이할 때 필요한 유아용품 대전 등 다양하다.

이마트 ‘아웃도어 대전’

침낭·캠핑의자부터 텐트까지… 최대 25% 저렴

이마트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이마트 자체브랜드 상품을 포함해 침낭, 캠핑 의자 등 아웃도어 기본 상품부터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품으로 불리는 스노우피크 텐트, 도이터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는 심플 코펠 7천900원, 심플 손전등 2천980원, 심플 시트 5천900원에 준비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캠핑을 즐기려는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캠핑 마니아를 위한 한정판 상품도 마련한다.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품으로 불리는 스노우피크는 정상가 39만8천원인 어메니티돔 텐트를 삼성, 현대, 신한 카드 구매 시 25% 할인한 29만8천500원에 판매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앞치마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골프용품 대전’

낡은 장비 바꾸고 ‘새봄 라운딩’ 시작해볼까

롯데마트는 골프 시즌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2016년 골프용품 대전’을 마련한다. 행사에서는 골프공, 골프 장갑 등 골프용품을 최대 2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3월은 골프장이 개장하고 각종 골프대회가 열려 관련용품의 매출이 덩달아 뛰는 ‘성수기’로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고자 대전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로골퍼 김효주의 사인이 인쇄된 골프공(던롭 스릭슨 김효주 사인볼ㆍ4만9천900원)과 스포츠550 골프공(화이트/오렌지/옐로우, 15입ㆍ1만6천500원)이다. 해당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다익선 행사도 진행한다.

 

스윙 시 손을 보호해 줄 골프 장갑도 선보여 ‘스포츠550 합피 골프장갑(남자 왼손/여자 양손)’을 각 3천원과 6천원에, ‘스포츠550 양피 골프장갑(남자 왼손)’을 8천9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몰 ‘베이비오페어’

오는 20일까지 스토케·페도라 등 브랜드 최대 70%↓

CJ몰은 스토케, 페도라, 미니버기 등 인기 유아용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 ‘베이비오페어’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야외 활동에 편리하도록 유명 브랜드 차량 디자인을 적용한 유모차, 야외 활동에 적합한 카시트 등이 대표적으로 판매된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리틀라이프는 아이를 업고 이동할 때 사용하는 유아 캐리어 ‘레인저 캐리어’를 40% 할인한 12만6천원에 선보인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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