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지역위원회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정하영, 유승현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국민경선을 실시, 시의원 사퇴로 10%의 페널티를 극복하고 정하영 예비후보가 유승현 예비후보에 앞서 정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4.13 총선의 김포시 을선거구는 일찌감치 단수 추천된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예비후보간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정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해 저를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끝까지 페어플레이로 아름다운 경선을 해 주신 유승현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포시 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김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서민을 위한 정치, 퇴행하는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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