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현 국회의원, “컷오프 이의신청 답변달라”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은 21일 자신에게 취해진 의정활동평가 하위 20% 컷오프와 관련, 소명 등 이의 신청에 대해 납득할만한 답변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달 24일 의정활동평가 결과, 컷오프 당한 후 현행 당헌, 당규상에 따라 다음날인 25일 이의신청서를 당에 제출했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당으로부터 어떤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가결과 점수의 열람은 물론, 해명을 위한 제대로 된 절차도 갖추지 못했다”면서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을 하루속히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김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안산 단원갑 출마를 위해 일찌감치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으나 뜻밖의 더민주 1차 컷오프 대상에 올라 선거운동을 중단한 상태다.

특히 세월호 대리기사 폭행사건의 경우, 올초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아 자유로운 상태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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