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남양주병 주광덕·군포을 금병찬· 인천 남을 김정심 공천… 경기·인천 73개 선거구 공천 완료

새누리당이 22일 남양주병에 주광덕 전 의원, 군포을에 금병찬 전 중앙당 부대변인을 공천하면서 경기도내 60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완료했다.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을에는 김정심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공천하면서 인천 지역 13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도 마무리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양주병에 주광덕 후보, 군포을에 금병찬 후보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의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인천 남을에는 김정심 예비후보가 공천됐다.

 

이 지역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윤 의원의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곳으로 새누리당이 공천을 안 할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재공모를 통해 단수 추천 후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경기ㆍ인천 73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1번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 5번 최연혜 전 코레일 사장, 14번 조훈현 바둑기사, 25번 민경원 전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처장 등의 내용이 담긴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김재민ㆍ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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