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치킨 업체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오산 본사에서 가맹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은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가맹점주 자녀 48명과 지사장 및 지사직원 자녀 8명 총 56명에게 장학금 7천2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근갑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장학금 지급 대상 자녀 및 가맹점주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본사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근갑 대표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 청년의 꿈 시상식 등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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