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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탁재훈, 재치 펑펑 넘치는 뜬금포 팡팡…“동료들 재미 없는 걸 보고 복귀 생각했다”

승인 2016-03-23 15:19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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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귀 탁재훈, 연합뉴스
복귀 탁재훈.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방송 복귀에 대해 재치 넘치는 표현으로 언급했다.

그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홍대 모처에서 열린 ‘음악의 신2′ 기자간담회에 참석, “동료들의 모습이 절 자극했다. 방송 복귀를 많이 기다렸던 거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 어떨 때는 방송을 하고 싶었고, 어떨 때는 아예 이쪽 직업을 떠나고 싶었다. TV를 보면 저와 함께 활동했던 저의 동료들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 정말 재미없게 하는 동료들을 보면 방송해야겠다고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 (동료들이) 재미가 있었으면 나올 생각을 안 했을텐데, 제 동료들이 몸을 사리고, 많은 분들이 착하게 방송하는 걸 보면서 같이 나와서 동료들과 재미나게 방송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하지만 충분히 반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였다. 그런 생활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악의 신2’는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된 뒤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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