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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전 도의원, ‘구사일생’… 국민의당 분당을 공천 받아

승인 2016-03-23 15:22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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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성남 중원에서 고배를 마셔 총선 출마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윤은숙 전 경기도의원이 분당을로 공천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구제됐다.

 

윤 전 도의원은 성남 중원 컷 오프에 반발, 재심과 재재심 요구를 하자, 공심위가 지역구 조정을 통해 23일 오전 공천을 전격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그동안 오랜 정성을 들여온 중원구를 떠나게 돼 무척 아쉽고 중원구민들께 한 없이 감사하다”며 “성남시를 위한 일념이 변함없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분당을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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