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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새 투쟁ㆍ당무 보이콧’ 김무성 與 대표 “대표 有故 아니니 권한대행 안돼…입장에 변화 없어"

승인 2016-03-25 09:07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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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무성 옥새 투쟁, 연합뉴스
김무성 옥새 투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내가 당무를 거부하는 것도 아니고, 대표가 유고(有故)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친박(친 박근혜 대통령)계 최고위원들이 김 대표를 제외한 최고위를 소집해 공천안을 추인하려는데 대해 “그쪽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고위 회의 소집권은 나에게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어 “대표 없이 공천안을 추인해도 중앙선관위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 (후보 등록에 필요한) 당인과 대표직인 중 당인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직인은 내 의사 없이는 찍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전 중 서울로 올라가면 정상적으로 당무를 볼 것이다. (무공천 입장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선) 심각하게 당헌·당규를 위반한 공천이기 때문에 내가 받아들일 수 없다. 지역구 6곳 공천에 대한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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