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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낸 장범준의 감춰왔던 ‘벚꽃엔딩’ 스토리…“벚꽃 빨리 지라 저주하며 만든 노래가 되레 대박”

승인 2016-03-25 09:30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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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범준 2집, 방송 캡처
장범준 2집.

가수 장범준이 발매한 앨범 ‘장범준 2집’의 싱글들이 각종 음원차트들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벚꽃엔딩’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그가 25일 공개한 ‘장범준 2집’에 수록된 싱글 ‘사랑에 빠졌죠’와 ‘빗속으로’ 등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등 ‘벚꽃엔딩’의 신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아런 가운데, 장범준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벚꽃엔딩’을 열창한 뒤 “하늘이 준 선물 같은 노래다. 벚꽃축제를 보러 가면서 이 곡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내가 여친과 이별했던 상태여서 벚꽃이 빨리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게 된 노래였다”고 덧붙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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