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6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예방 캠페인

▲ 광주시 제6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 광주시 제6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앞 버스 정류장에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결핵 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표어 아래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집중 홍보했다.

 

시 보건소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거리캠페인, 현수막, 전광판 홍보, 결핵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결핵을 예방 할 수 있는 ‘기침예절 실천’에 대해 중점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침예절’이란 기침을 할 때 손이 아니라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것을 말한다.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결핵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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