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항안전관리(SMS)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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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항안전관리(SMS)위원회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좌측에서 11번째)과 채은미 페덱스항공 사장(좌측 아래에서 4번째), 나진기 UPS 항공 사장(우측에서 6번째) 등 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항공운송업계의 최고관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항안전관리(SMS, Safety Management System)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5천3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내년 말까지 진행될 3단계 건설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증진방안이 논의됐다.

 

또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와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항 안전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밖에도 SNS를 통해 공항 종사자들이 기상 경보와 같은 중요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항공안전에 있어 모든 관계 기관이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굳건히 하고, 협조체제를 유지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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