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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알파오 상대로 오목 외통수 맞대결 前 뜬금포 “이길 자신 있다”…승자는 누구?

승인 2016-03-28 08:41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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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박 2일 알파오, 방송 캡처
1박 2일 알파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있는 가수 김종민이 이세돌 9단과 대결했던 인공지능인 ‘알파고’에서 힌트를 얻은 오목 인공지능인 ‘알파오’와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에 나와 전남 해남 땅끝마을로 봄맞이 간부수련회를 떠나 첫날 제작진이 착안한 오목 인공지능인 ‘알파오’와 오목 외통수 대결에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김종민은 대결에 들어가기 전에 “나는 단 한번도 컴퓨터한테 져본 적이 없다. 이길 자신이 있다”고 굳게 다짐한 뒤 경기를 풀어나가던 중 알파오의 십자가 공격에 몹시 당황했고, 순식간에 기운 형국을 눈치챈 듯 ‘알파오’의 대리인 멱살을 잡고, 판을 엎어버렸지만, 끝내 0대 5로 무릎을 꿇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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