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52분께 대전 동구 한 빌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폭발 여파로 유리창과 건물 일부가 부서지면서 지나가던 70대 행인 2명이 파편에 맞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3분 만에 꺼졌다.
목격자는 119에 "폭발음과 함께 유리창이 깨지고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가스폭발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집 안에 부상자가 더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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