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막 올랐다…김무성ㆍ김종인ㆍ안철수ㆍ심상정 첫날 ‘서울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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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선거운동 첫날, 연합뉴스
선거운동 첫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4·13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31일 서울에서 집중 공략에 나섰다.

김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곧바로 구로을 강요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로디지털단지로 향한다.

이후 인근 지역구인 서울 양천갑으로 옮겨 이기재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뒤 마포구에서 안대희 후보(마포갑)와 김성동 후보(마포을) 선거를 돕고, 오후에는 용산으로 넘어가 황춘자 후보 유세를 지원한다.

김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 회현역 5분 출구에서 ‘더불어경제 중앙선대위 출정식’을 연 뒤 정세균 의원이 출마하는 종로구 동묘역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홍익표 의원의 선거 출정식을 찾는 데 이어 동대문을의 민병두 의원를 위한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안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하철 노원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김기옥 후보(강북갑), 도천수 후보(성북갑), 박태순 후보(종로) 지역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홍성덕 후보(서대문을), 김종구 후보(영등포을), 김현배 후보(양천을), 김철근 후보(구로갑), 정두환 후보(금천구)가 출마하는 지역구를 잇따라 방문, 표심 공략에 나선다.

심 정의당 대표는 오전 경기도 고양시 화정광장에서 선거 출정식을 개최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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