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광명을 후보 “하안역~소하역, 노온사역·소하역 방면 동시착공”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광명을 후보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광명을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광명을 후보는 31일 최근 실현여부 논란이 일고 있는 소하역 건설 공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구로기지창 이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직후 기본계획수립 시 소하역이 동시에 반영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민들 입장에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시 시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윈-윈 하는 방안이 마련되야 한다”며 “이 때문에 소하역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기지창 이전사업을 진전시킬 수 없음을 누차 밝혀왔고, 이에 국토부에서는 수개월 전부터 소하역 확보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근 국토부로부터 하안역~소하역 간 노선을 연결하고 노온사역 방면(철산, 하안, 노온사역)과 소하방면(철산, 하안, 소하역)을 동시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동시 착공, 이후 동시 운행하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국토부 안대로라면 향후 차량 운행시 구로~하안 구간은 철로를 공유하게 되므로, 3개역 안에서 하안~소하 구간 공사비만 추가돼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의거, 애초 기본계획수립 시 소하역을 포함해 동시 진행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완공 이후 운행시에는 구로~소하역 방면의 수요가 더 클 것이므로 노온사역 방면 차량에 비해 배차를 많이 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리대ㆍ설월리ㆍ40동 마을 개발사업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