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야구 시애틀 이대호, 샌디에이고戰 4타수 1인타+타율 0.235…수비에선 아쉽게도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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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타수 1인타, 연합뉴스
4타수 1인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출전, 4타수 1안타를 치면서 타율은 0.235로 약간 끌어 올렸지만 수비에서 실책을 범했다.

팀은 5대 7로 패배했다.

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올린 가운데, 타율은 0.234에서 0.235(51타수 12안타)로 조금 올렸다.

1회초 수비 때 1사 1, 3루에서 비교적 평범한 타구를 놓쳐 실점으로 이어졌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타이슨 로스를 상대로 유격수의 실책을 틈타 1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으로 돌아오는데는 실패했다.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브랜든 모로우를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고, 7회말에는 카를로스 빌라누에바를 상대로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지만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으며,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기다렸던 안타를 터뜨렸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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