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캄보디아 어린이 위한 ‘아름다운 교실’ 열어

▲ 아시아나 캄보디아 1

아시아나항공 봉사단이 캄보디아에 뜨거운 교육열정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썸라옹톰(Samraong Thum) 초등학교’에서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 결연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부터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썸라옹톰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지속적으로 간식과 학용품, 컴퓨터실 기자재를 후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봉사단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화장실과 체육시설을 정비하거나 개?보수했으며,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놀이교실 및 한식 체험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썸라옹톰 초등학교 츠움 큰(Chhum Khuen) 교감은 “컴퓨터실이 생길고 교내 각종 시설과 환경이 달라지자 학생들이 정말 좋아한다. 학교에 빠지는 일이 줄고 공부에 집중하는 열의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가 불러온 긍정적인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정수일 차장은 “성심껏 준비한 놀이프로그램이나 체육활동에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줘 매우 보람되고 뿌듯했다”면서 “올해도 썸라옹톰 초등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필리핀 아이따족 마을 봉사활동, 중국 및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인도 결연아동 방문 사업 등 다양한 현지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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