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성진 남구을 후보, 공교육지원단지 조성·해양관련 교육시설 건립 등 공약 공개

▲ 정의당 김성진 남구을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1
▲ 정의당 김성진 남구을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의당 김성진 남구을 후보가 공교육지원단지 조성과 해양관련 국립 교육시설 건립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44개 유치원과 22개 초등학교, 12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인하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교육 시설을 유치해 교육이 특별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재 남구 교육혁신지구 사업과 초중고대학을 연계시키는 공교육을 지원하는 복합 테마파크를 만들어 우리 지역을 공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과 놀이공간은 물론, 자기주도학습 공간 등을 조성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종합교육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인천 지역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해양산관련 교육시설도 건립할 계획이다.

 

그는 “인천은 인구대비 국립교육 기관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민국 제2의 항구도시인 만큼 그에 맞는 해양관련 교육시설을 건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해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교육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잇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봉공원 가족공원 특성화 사업과 문학상 정상 완전개방, 도시농업 가족쉽터공원 조상, 승학공원 근린공원개발, 등굣길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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