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와카야마현 남동쪽 해역서 규모 6.1 강진 발생…“해일 피해 우려는 아직까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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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일본 지진 피해 없어, 연합뉴스
일본 지진 피해 없어.

일본 혼슈(本州) 서부 근해인 와카야마(和歌山)현 남동쪽 해역에서 1일 오전 11시39분께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해일 등 피해는 없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지진으로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新幹線·고속철도) 시즈오카(靜岡)-기후하시마(岐阜羽島) 구간 상ㆍ하행선 열차 운행이 10여분 동안 멈췄다 재개됐고, 일부 고층 건물 엘리베이터 가동이 중단됐다.

진원은 미에(三重)현 남부 근해 북위 33.4도·동경 136.4도 지점이고, 진원의 깊이는 10㎞로 알려졌다.

각 지역 소방당국은 부상자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 발생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긴급 지진 속보를 내고 지진으로 인한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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