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3시 40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금산사IC와 태인IC 사이에서 백모(46·여)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우측 가드레일을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 김모(80·여)씨가 숨지고 백씨와 여동생(42)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튕겨 나간 김씨와 여동생은 가드레일 밖 5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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