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 춘계전국승마대회 고등부 마장마술 A클래스 우승

서수민(오산 매홀고)이 제27회 춘계전국승마대회 고등부 마장마술 A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수민은 3일 화성 발리오스승마클럽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마장마술 A클래스에서 썬앤샤인에 기승해 68.288%를 마크하며 윤이경(한국외국인학교·66.531%)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서수민은 마장마술 B클래스에서 63.875%로 황철영(영주동산고·64.250%)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일반부 마장마술 A클래스의 김균섭(인천시체육회)은 블리츠와 호흡을 맞춰 69.729%를 기록하며 권혁주(한화갤러리아승마단·67.792%)와 신수진(경기도승마협회·66.666%)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장마술 A클래스 단체전에서는 이정광·윤이경·신주혜가 팀을 이룬 청학승마클럽이 68.801%로 경기도승마협회(64.459%)를 꺾고 우승했으며, 고등부 마장마술 S-1클래스의 박승현(평택 송탄제일고·62.982%)과 같은 종목 일반부 신창무(발리오스승마클럽·67.938)는 모두 2위에 입상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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