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직접 창업한 푸드트럭에서 시급 1만원의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대학생들이 창업한 외식브랜드 스테이크아웃(대표 백상훈)으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스테이크아웃은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구워 테이크아웃으로 제공하는 푸드트럭으로, ‘리얼 스테이크, 모두를 위해(Real Steak, For Everyone)’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손쉽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창업됐다. 이번에 모집되는 알바들은 푸드트럭 영업준비 및 정리, 요리ㆍ서비스 제공에 나서며, 일정과 장소를 공지하면 가능한 날을 지원해 일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일정기간을 거쳐 인증을 받으면 스테이크아웃 셀러로 임명돼 매출의 일정 비율을 분배받을 수 있다.
이번 알바 모집에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백상훈 스테이크아웃 대표는 “최저시급에 시간까지 빼앗기며 힘들게 일하고 있는 청년들이 보다 더 좋은 조건에 같이 상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높은 시급과 유동적인 일정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며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일하며 부담도 덜 수 있어 좋은 만큼 많은 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수 및 문의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에서 ‘스테이크아웃’을 검색한 뒤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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