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정시아, 오토바이 소년의 허세 사고 무용담에 엄마표 분노 폭발…“지금 장난하니?”

P1.jpg
▲ 사진=동상이몽 정시아, 방송 캡처
동상이몽 정시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한 배우 정시아가 철 없는 오토바이 소년의 무용담에 분노가 폭발했다.

그녀는 지난 4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에 나와 오토바이에 푹 빠진 고교생 아들 윤지현군과 이를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연을 소개받았다.

정시아는 윤군이 아버지 몰래 아르바이트를 해 오토바이를 샀고 폭주를 즐기며 아버지에게 반항하는 모습에 놀랐다.

그녀의 계속되는 만류와 걱정에도 윤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큰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며 오토바이로 발생했던 사고를 설명했다.

윤군은 “뒤에 음주 트럭이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오토바이를 덮쳤다. 나는 트럭 밑에 깔리고 뒷자리에 탔던 친구는 몇십m 날아갔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MC 유재석의 “날아간 친구는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윤군이 “태권도 낙법으로 떨어졌다”고 너스레를 떨자, “지금 장난해? 지금 자랑하는 거냐”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