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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前 경기도의회 의장, 이종걸 후보 지지선언… 선대위 합류

승인 2016-04-05 14:21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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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걸, 강득구
▲ 5일 오전 강득구 전 도의회 의장이 공천 경쟁자였던 이종걸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하며 이 후보 지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종걸 선거사무소 제공

4ㆍ13 총선 공천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강득구 전 도의회 의장이 경쟁자였던 이종걸 후보 선대위에 합류하며 이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5일 오전 이종걸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강득구 전 의장은 이 후보와 지지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공천결과에 승복하고 이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강 전 의장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공천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백의종군하겠다”며 “이종걸 후보의 선거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이제 사무실의 빈 공간이 채워진 것 같다”고 화답한 뒤 “강득구 전 의장과 지지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만안의 승리,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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