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백성운 고양시병 후보, “일산아지매 카페 글은 허위… 선관위 고발”

새누리당 백성운 고양시병 후보는 6일 "’일산아지매’ 카페에 가족 관계를 날조해 비방하는 글을 게재한 네티즌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열매소년’이란 네티즌은 이 카페에 ’백성운 후보가 비리 사학 선인재단 백인엽 이사장의 아들이고, 동화백화점을 창립한 분의 손자이자, 1884년 대한민국 최초로 우표를 만든 분의 증손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백성운 후보님 딸애가 민락동 대형유치원 원장으로, 한때는 대형유치원 총원장님 며느리였는데 14년도에 이혼’이란 내용도 있다.

 

백 후보 측의 고발에 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 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인터넷에서 글을 삭제하고, 관련자 색출을 위해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백 후보는 "상대 후보를 음해하는 흑색 선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후보자들이 먼저 정책 선거를 정착시키는데 앞장 서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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