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포갑 후보는 6일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2016 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 권리보장법’ 제정과 장애인 복지예산 확충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장애인들의 인권과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016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김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김포420 장애인 차별철폐 공동추진위’ ‘경기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4개단체로 구성된 단체다.
정책협약 체결에 앞서 김 후보는 “장애인 인구는 250만명으로, 전국 인구의 5%에 해당하지만, 각 정당 비례대표 후보자 중 당선안정권에 있는 후보가 없어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노동권과 주거권 정책의 강화가 필요하고, 이동권과 교육권 보장 등 장애인의 사회복지 공공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UN의 권리협약에 입각한 장애인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정책, 인권침해, 적정 생계 수준 이상의 소득보장을 근간으로 하는 ‘장애인 권리보장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장애인 복지예산을 확대될 수 있도록 장애인 단체를 포함해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의 협의해 나가고, 장애인들의 인권과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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